김태흠 의원 성명서
김태흠 의원 성명서
  • 보령뉴스
  • 승인 2020.08.2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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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웅 광복회장의 경거망동이 점입가경이다.

김 회장은 어제(24일) 여권 국회의원의 소개로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을 찾아 “미래통합당은 토착 왜구와 한 몸”, "원희룡 제주지사는 패역의 무리” 라는 주장을 했다.

지난 광복절에 "애국가를 청산하고 친일인사들의 묘를 파묘하자”는 망언을 해 대더니 이제는 여권과 하나 돼 야당을 공격하는 전위대 역할까지 하고 있다.

김원웅은 공화당 사무처, 민정당 조직국장으로 근무한 것을 발판으로 3선 국회의원을 지낸 과거에 대해 “생계 때문이었다”고 둘러댔다.

그러한 논리라면 ‘일제 때 친일한 사람들도 생계를 위해 했고, 벼슬한 사람도 입신양명을 위해 친일했다.’라고 하면 뭐라고 할 것인가?

광복회장이라는 완장값을 위해 군사정권 부역자 김원웅이 자신의 과거를 지우고 좌파 정권에 아부하기 위해 발악을 하는 모습이 분노를 넘어 측은하기까지 하다.

역사는 말할 것이다. “좌파가 판을 치던 시절 김원웅이라는 희대의 변절자, 세상을 어지럽히는 난동꾼이 있었다고”...

2020. 8. 25

<본 성명서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