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관할 피서지 환경 점검 실시
보령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관할 피서지 환경 점검 실시
  • 방덕규 기자
  • 승인 2020.08.0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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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서장 방상천)는 지난 1일 여름휴가를 즐기는 피서객이 증가하면서 무창포·성주 119시민수상구조대가 관할 내 피서지에 대한 환경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더위를 피하기 위해 바다나 계곡에서 휴가를 즐기는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수난사고와 코로나19 감염전파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실시됐으며, 무창포해수욕장과 성주계곡에서 40여 명의 119시민수상구조대원과 소방공무원이 참여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은 피서지 주변 환경 정화 및 방역 활동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피서객들에게 마스크 쓰기 홍보와 함께 일상 속 방역 지침을 전파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미희 구조구급팀장은“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고생하시는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남은 기간 사고 없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