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신협 임원선거
대천신협 임원선거
  • 이상원편집국장
  • 승인 2020.02.2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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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 늦고, 발표 미룸에 조합원들 원성,,,,,,,

 

▶대천신협이사장에 당선된 구자홍 후보(맨 오른쪽)와 가족

대천신협 제17대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 선거가 대천실내체육관과 해수욕장 신협에서 조합원의 투표로 이사장에 기호 1번 구자홍 후보가 당선됐다.

1차 개표에서 1위 구자홍 후보와 민경두 후보의 표차가 18표로 재검표에 들어갔다.

이 때 시각이 23시 04분

2차 재검표에서 20표 차이로 표차를 벌리면서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다음은 각 후보자의 득표 현황이다.

1위 구자홍  1,218표로 당선

2위 민경두  1,198표

3위 박종택  1,155표 

4위 한태선    455표

 

부이사장 당선자 김용무

이사 당선자 득표자순 : 정현아, 김부권, 이기종, 신동주, 정지윤, 조순환

감사 당선자 득표자순 : 최용구, 박언호, 최기섭 

한편, 개표과정의 문제점도 지적된 아쉬운 선거였다.

오후 6시 10분경부터 개표를 시작한 금번 선거는 자정을 앞둔 11시30분에야 끝이 났다.

이사와 감사, 부이사장, 이사장 순으로 시작된 개표에서 이사 득표현황과 당선자가 결정 됐음에도 이사 당선자 결과에 계수가 맞지 않는 다는 이유로 발표를 모든 개표를 다 마친 후로 미룸에 취재중이던 기자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았다.

대천신협 총 선거인수 13,472표 중 투표수 4.099명이 투표에 참석하여 투표율은 30.43%로 최종 집계됐다.

 

각 후보자의 득표현황
유,무효를 참관인들이 거수로 결정하고 있다.
선거관리위원장이 득표현황을 통해 당선자를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