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화상 카메라는 왜 설치?
열화상 카메라는 왜 설치?
  • 방덕규 기자
  • 승인 2020.02.1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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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병원에 설치 된 열화상카메라의 모니터, 촬영만 이어질 뿐 관리자는 없다.

코로나-19와 관련 요즘 뉴스 촛점에 화두로 열화상 카메라가 연일 등장하고있다.

보령에도 관공서와. 병원. 다중 이용시설에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다.

하지만 관내에 설치돼 있는 열화상 카메라는 외롭게 출입구 를 향한채 오가는 이들의 촬영만 될 뿐 현장에서
관리하는 관리자는 눈에 띄지 않는다.

병원관계자에게 확인하니 체온이 37.5°이상되는 사람은 자동으로 데이터에 저장된다고 한다.

설치한 이유와 근거를 묻자 아직은 "보령지역에 코로나 확진자가 없어 나중에 확진자가 나올시 데이터에 정장된 자료를 참고 자료로 활용하려고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 했다고"한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를 초기에 찾아 2차 3차 감염을 막아야 할 열화상 카메라가 무용지물이 된 채 오늘도 오가는 이들을 외로이 촬영만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