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보령당원 송년의 밤 성황리 개최
더불어민주당 보령당원 송년의 밤 성황리 개최
  • 서성원 기자,편집국
  • 승인 2019.12.2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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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소열 예비후보 "보령의 100년 비젼 있다"
이시우 전 보령시장 "내년 선거 자신있다" 지원호소

 

▶이시우 전 보령시장, 나소열예비후보, 이원욱국회의원(좌로부터)이 손을 맞잡아 들고 내년 21대 총선승리를 외치며 단합을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보령당원 송년의 밤이 21일 5시 보령시 행복한웨딩홀에서 열렸다.

나소열 전 충남문화체육부지사가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돌입한 시점에서의 송년회밤은 전당대회나 출정식을 방불케했다.

당초 식장관계자와 계약은 200여 명을 준비했으나 이날 참석자는 600여 명으로 입장객은 400여 명, 나머지는 먼발치에서 상황을 지켜보고 돌아간 것으로 확인되면서 과거 더불어민주당의 지역정서에선 볼 수 없는 상황에 당 관계자와 예식장 식단 준비자들이 크게 당황하기도 했다.

▶나소열예비후보는 인사에서 '보령의 100년 비젼' 있다고 말했다.

최용식의원과 권승현 보령시의회의원의 사회로 시작된 금번 행사는 이시우 전 보령시장, 김정원 전 보령시의회의장, 김기호 전 보령시장 후보를  비롯한 보령,서천지역의 더불어민주당 도의원(김한태 이영우 전익현 양금봉) ,시의원들과 보령당원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주산면 출신 이원욱의원(더민주 경기화성 을)이 참석해 축사했다.

나소열 예비후보는 인사에서 "보령의 100년 비젼있다. 초대 청와대 자치분권비서관으로 ‘지방이 제대로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생각에 지방자치의 근간을 만들었다. 충남을 넘어 청와대에서 일할 수 있게 한 가장 커다란 공은 이 자리의 당원동지들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시우 전 시장님과 김정원 전 의장님 등 선배 동지들이 오랫동안 민주당을 지켜왔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이시우 전 보령시장은 "수많은 선거를 지켜봤지만 내년 총선은 자신있다”고 말하고 "보령지역의 경우 지난 지방선거에서 도의원 2명과 기초의원 6명을 배출하는 빛나는 성과를 냈다. 서천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승리할 수밖에 없는 여건이다. ‘나소열 위원장 힘내라’”라고 말했다.

이어 당원들은 나소열예비후보에게 소망을 담은 멧세지를 적어 전달했으며 당을 위해 수고한 오재희님외 3인에게 한동인 운영위원장이 보령서천지역위원회 당원일동의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