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링링'이 서해안을 지나는 가운데 보령 지역도 크고 작은 피해들이 속출하고 있다.

한내시장 입구의 구조물이 태풍의 영향으로 바람에 날려 119  소방대원들이 응급 복구에 나섰으며 남대천로의 한 상가벽면이 통째로 파손되는 상황에서 119 구조 대원들의 응급복구로 더큰 피해를 막을수 있었다.

대천 2동의 대관지역의 일부 전기가 끊겨 한전의 응급복구도 이뤄졌다.

한편 충남 재난안전 재해 대책 본부는 "태풍이 서해상을 관통하는 상황에 도민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면서 불필요한 외출은 삼가 하길 당부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