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전 대한신학교), '대순진리회 성주방면'에 매각 안 된다"
"안양대(전 대한신학교), '대순진리회 성주방면'에 매각 안 된다"
  • 나일호 기자
  • 승인 2019.01.1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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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재학생,동문,총회 저지 총력 투쟁 시작

 

"대순진리회 성주방면에 기독대학 매각 안된다"

안양대 재학생, 동문, 총회 저지 총력.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 총회(총회장 안태준 목사)가 본격적으로 안양대 매각 저지 투쟁을 시작했다.

안양대 학생들과 교수,동문 등 500여명은 8일 세종시 교육부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학교법인 우일학원(이사장 김광태)이 선임한 대진 성주회 측 이사 승인을 막아 달라고 요구 했다.

안태준 총회장은 "타종교 내에서 이단으로 치부 되는 대진성주회에 학교를 매각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반역과 같다"고 강조 했다.

비대위는 교육부에 3만 여명의 서명을 모은 서명지와 탄원서를 등을 제출 했다.

이 자리에서 교육부 관계자는 "논란이 있이 있는 만큼 이사 선임 과정이 쉽게 진행 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 졌다.

비대위공동위원장 황형식 목사는 "국회 앞과 청화대 앞에서도 시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