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청소농공단지 진입로 옆 공사 중 붕괴
보령시 청소농공단지 진입로 옆 공사 중 붕괴
  • 서성원 기자
  • 승인 2018.08.26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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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축대에 안전펜스도 없어.... 추가 붕괴 염려 돼

 

보령시 청소면 21번 국도에서 청소농공단지 진입로 옆 공사 중 축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오후,  태풍을 전후한 강수량으로 볼 때 공사 중 축대의 붕괴는 많은 의문점을 자아낸다.

무너진 축대 현장에는 안전펜스도 없이 위험한 상태이다.

 사고현장에는  가로등이 부러져 누어있고 조명파편과 어린아이 머리 만한 돌들이 위험하게 굴러 다니고 있어 차량 진입이  안되는 가운데  비가 더 내린다면 추가 붕괴도 염려되는 실정이다.
 

공단의 한 관계자는 "별다른 비가 내리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축대가 붕괴되다니 이 공사는 처음부터 무엇인가 잘 못 된 공사같다." 당국의 허술한 관리를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