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낸 세금으로 열심히 공부할께요!
- 명천초, 6학년 보령세무서 주관 세금교육 실시
2011-04-25 보령뉴스
보령세무서 세금교육 담당자는 6학년 전학생을 대상으로 세금의 필요성 및 혜택, 저축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의했다. 특히 납세는 국민 4대의무에 속한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흥미있는 강의를 이끌었다.
6학년 이기백 학생은“우리가 물건을 사는 것도 세금을 내는 것이란 사실을 처음 알았다”라며 흥미있어했다. 6학년 윤태현 학생은“우리가 매일 먹는 무료급식이 세금 덕분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다"며 "나도 어른이 되어 돈을 많이 벌면 세금을 많이 내고 싶다”고 말했다.
김종대 교장은 “경제교육이 어른들만을 위한 교육이 아닌 초등학교에서부터 단계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한다는 취지에서 세금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2011년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경제교육이 4학년~6학년까지 단계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에 초등학교 때부터 경제의 기초인 저축과 세금의 중요성을 인식한다면 향후 명천초등학교 학생들은 바람직하고 합리적인 경제인으로 성장하리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