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수확의 기쁨..어려운 이웃과 함께
주포면 연지농장 이보복씨, 추석 앞두고 어려운 가정 위해 햅쌀 1톤 기탁
2018-09-14 박용호 기자
20여 년 전부터 시청 정문에 쌀을 몰래 놓고 가곤 해 한때 ‘얼굴 없는 천사’로 알려진 이보복씨는 주포면과 청라면, 주교면에 각 10포, 보령시에 20포 등 모두 50포(1톤)를 기탁했으며, 각 면과 시에서는 이날 기탁된 햅쌀을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