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주) 보령출신 15% 채용, 가산점 부여 예정
- 지역주민에게 10% 가산점 부여, 2011년 상반기 신입사원 13명 채용
2011-04-19 보령뉴스
이는 한국중부발전(주)에서는 직원채용 시 지역주민을 우대한다는 방침에 따른 것으로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서 총 83명 중 13명이 보령출신으로 채용돼 취업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주민 우대채용 방침은 보령화력 7·8호기 증설에 따른 이행협약 사항이며, 한국중부발전 직원 채용 시 지역주민 자녀에게 10%의 가산점을 부여해 이루어진 결과이다.
시는 앞으로 신축될 신보령 1·2호기 추진 시 지역주민 30% 의무고용과 협력회사 채용인원의 50% 의무고용을 요구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신보령 1·2호기 채용인원인 350명 중 100여명이 보령 지역주민 자녀로 채용될 것으로 예상돼 취업난 해소는 물론 우수인재 타 지역 전출 방지에 따른 인구증가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