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장애인복지관 대상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실시

충청남도서부장애인복지관 방문, 이용자 대상 맞춤형 교육활동 펼쳐

2018-08-09     방덕규 기자

 보령소방서(서장 김봉식)는 지난 8일 보령시 주교면에 위치한 충청남도서부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시설 이용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시설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 보호 및 안전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신체적, 언어적 문제 등으로 교육기회가 부족한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재난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되었다.

 이날 교육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119신고와 정확한 대피방법 교육을 시작으로, 화재 초기대응을 위한 소화기 및 소화전의 올바른 사용방법,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교육내용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예방, 대응에 취약할 수 있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주기적으로 추진해 재난대응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