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여는 영어 방송

 대천동대초등학교(리춘호 교장)에서는 지난 8일 8시30분부터 20분동안 학생들과 교사가 직접 제작한 'Fun Fun English' 영어방송으로 아침활동을 시작했다. 

많은 학생이 관심을 갖은 이번 교내 영어방송은 시작하기 전 "아이들이 과연 이프로그램에 흥미를 가질 것인가?"라는 의문이 들어 학교의 고민이 많았다.

하지만 그 준비 과정에서 학생들이 보여준 열정과 관심은 폭발적이었다. 방송에 등장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마치 유명한 연예인을 본 것처럼 "자기도 출연할 수 없겠냐"고 묻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또한 영어 문우식 교사는 "아이들이 영어 동영상 제작에 폭발적인 관심을 보여줘서 만족한다"는 평가를 내렸다. 2011학년도 매주 금요일 아침시간에 영어 방송을 주제별로 아이들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여주려고 한다.

리춘호 교장은 "글러벌 인재 육성에 앞장서는 우리학교는 이번 방송에서 영어 담당 문우식 교사와 Talk장학생이 아나운서로 등장하여 아이들에게 더욱 영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증대 시키고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