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김병연, 민족의 수치 2017-11-09 보령뉴스 민족의 수치남이 잘되는 것을 시기함을 이르는 말로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우리 속담이 있다친구가 잘돼도 덕을 볼 수 있는데사촌이 땅을 사면 춤을 출 일이지 어떻게 배가 아프단 말인가남 잘되는 꼴 못 보는 사람이 자기 잘될 순 없다그래서이 속담은 우리 민족 최대의 수치다●시인/수필가 김병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