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천지구 개발 우려가 현실로 아파트 청약 빨간불
-금성백조 2차분양 난항 예상...명천지구 교통 생지옥 우려 현실 눈앞
-실수요자, 청약 조건을 완전 낮춘 서희스타힐스 등으로 이동할 듯
명천지구 택지개발에 따른 아파트 분양이 진행되면서 보령시 실수요자들이 입주를 망설이고 있는 가운데 금성백조 2차분양(9.1)에 대한 찬바람이 불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1차 분양을 20세대만을 남겨두고 청약을 완료한 금성백조 예미지는 2차 분양을 앞두고 실수요자들이 기피현상을 보이고 있어 청약에 난항이 예상된다.
따라서 보령시의 다세대주택을 포함한 공급이 과잉공급 현상을 보이고 있어 실수요자들에게 후발업체들이 어떠한 호조건들로 공급할지 수요자들은 이를 지켜보며 초기청약의 기피현상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명천지구는 출퇴근 시간이나 눈비올 때 교통체증으로 인해 지역민들이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는 지역으로 여기에 명천지구내 4727세대(공동4573, 단독154)의 주택이 들어설 경우 교통지옥이 불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특히 금성백조 예미지는 명천택지 지구 내 중심에 위치하며 아파트가 조성이 되더라도 주변의 아파트 숲(북쪽 코아루.명천3.4.5단지, 남쪽 시티프라디움 599세대, 서쪽 LH임대주택 약 1000여세대, 일반분양아파트 약 1000여세대, 동쪽 보령시청 및 성주산)에 샌드위치로 가려져 조망권은 물론 그 답답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는 것이 부동산중계업자들의 중론이다.
한편 보령명천 택지개발사업은 LH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주식회사 금성백조주택이 총 1788억원 사업비를 투입하여 오는 2019년 3월 완공목표로 충남 보령시 명천동 일원 57만 6216㎡(17만평)에 주택과 보령경찰서. 해경. 소방서 등 공공기관이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