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탐구 영재들의 힘찬 도약이 시작된다!

- 한내여중, 수리탐구 영재학급 입학식 개최

2011-04-08     보령뉴스

한내여자중학교(교장 권창순)는 지난6일 오후 4시 30분 수리탐구 영재로 선발된 20명의 학생, 학부모, 영재담당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도서관에서 2011학년도 수리탐구 영재학급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서류전형, 영재성 검사, 심층 면접 등 3차에 걸친 전형을 통과한 우수 학생들이다. 이들은 주말과 방학을 이용하여 수학, 과학이 통합된 형태의 체계적 영재교육을 통해 영재성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신입생 대표 선서를 한 박수안(한내여중 1학년) 학생은 "보통 수리탐구 영재학급은 남학교에 있어 수업을 받으러 다니기 번거로웠는데 우리 학교에서 영재교육을 받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말하며, "같은 재능을 가진 친구들과 공부하며 실력 뿐 아니라 공동체 의식도 함께 지닌 인재로 커나가고 싶다"고 눈을 빛냈다.
  영재학급 신영섭 교사는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워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도교사들끼리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여 개발했다. 영재학급을 통해 학생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발굴해낼 것이다"라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