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보령해경 안전관리 강화 나서

2017-03-30     보령뉴스

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조석태)는 30일 오전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주꾸미 도다리 축제 현장을 방문하여 관광객 증가예상에 따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사고 우려가 예상됨에 따라 경찰관을 증가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주꾸미 도다리 축제는 3월 18일 ~ 4월 9일까지 무창포항에서 개최되며,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3월 27일 ~ 4월 1일에는 무창포해수욕장에서 석대도간 신비의 바닷길에서 수산물을 직접 잡아보는 체험 행사 등을 즐길 수 있다.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체험을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사전에 물때를 숙지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현장 안전요원의 지시에 잘 따라야 한다.

조석태 보령해경서장은 “축제에 참여하는 관광객이나 지역주민들도 위험상황을 목격하면 즉시 주변에 있는 안전관리 요원에게 신고하고, 해양경찰이나 안전관리요원들의 통제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