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배려 계층 전기요금 확대시행 적극 홍보
-지난해 대비 사회적 배려계층 혜택 커져..출산가정 감면 조항 신설
2017-02-02 보령뉴스
보령시는 한국전력에서 사회적 배려 계층에 대한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전기요금 감면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부터는 출산가정까지 감면이 확대된다고 밝혔다.
또 장애인․국가유공자(1~3급), 독립유공자는 월1만6000원(여름철 월 2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 ․ 의료급여 대상자는 1만6000원(여름철 월 2만 원) 및 주거 ․ 교육급여 대상자는 월1만 원(여름철 월 1만2000원), 차상위계층 월8000원(여름철 1만 원)까지 최대 할인받을 수 있다.
이밖에 3자녀, 5인 이상 대가족도 출산가정과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사회복지시설에 대해서도 30% 할인 받는다.
신청은 한국전력 고객센터(국번 없이☎123) 또는 한국전력공사 보령지사를 통해 하면 되고, 신청 결과는 고객에게 문자나 고지서로 안내된다.
시 관계자는 “사회 배려계층에 대한 전기요금 감면의 폭이 넓어졌고, 출산 가정에 대한 지원 신설로 가계 경제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 되는 시민들께서는 적극 신청하셔서 좋은 혜택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