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제2차 여성친화 아카데미 실시
-소통과 공감이 있는 행복한 여성가족친화도시 조성한다.
2016-10-26 김윤환 기자
보령시는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여성 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25일 웨딩캐슬에서 여성단체 회원 및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2차 여성친화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보령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여성의 자기개발과 권익증진, 양성평등을 통해 여성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남녀 모두에게 동등한 참여와 혜택이 고루 보장되고 나아가 모든 시민이 행복한 희망찬 새 보령을 만들어 나가고자 마련했다.
김동일 시장은 격려사에서“우리 시는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함께, 여성의 권익과 지위향상을 위해 다양한 인식개선 교육을 펼쳐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이 있는 행복한 여성가족친화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 12월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받은 보령시는 찾아가는 여성친화도시 교육과 여성아카데미 운영, 다문화 이주여성 지역정책사업 등 여성의 인권 신장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쳐오고 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김동일 시장이 지난해 열린 제50회 전국여성대회에서‘우수지방자치단체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