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17년도 친환경농자재 지원 사업 접수
- 20일부터 내달 30일까지..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로 제출
2016-10-26 보령뉴스
보령시는 토양환경 보전을 통한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내달 30일까지 2017년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의 접수를 받고 있다.
또 토양개량제 지원 관련, 내년도 공급대상지역의 경작관계가 변경됐거나 올해 초 미처 신청을 하지 못한 농업경영체도 농지정보, 비료의 종류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농지소재지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본인의 농지를 등록한 농가 중 유기질비료 공급을 희망하는 농가로 지원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 유기질 비료 2종(가축분 퇴비, 퇴비) 등 모두 5종이며, 유기질비료는 20kg 1포대당 2000원, 부숙 유기질 비료는 특등급 기준 1700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농업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메일 또는 팩스뿐만 아니라 마을이장 또는 작목반장에게 전달해 사업신청을 할 수 있고, 내년부터는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원대상이 신청인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로 제한되는 만큼 경작 필지가 추가 또는 제외된 경우에는 꼭 등록정보를 변경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 등 내년도 친환경농자재를 지원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농업경영체 등록 및 농지 등록정보를 조속히 변경해 사업을 신청하시길 바란다”며, “경영정보 등록 및 변경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비치된 농업경영체등록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우편, 팩스, 메일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