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와 함께하는 지진대피 훈련 실시
-보령소방서, 지진 등 재난발생 시 위기대처능력 향상 기대
2016-10-26 보령뉴스
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는 지난 19일 오후 2시경 민방위 훈련의 일환으로서 보령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와 함께하는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날 훈련은 웅천초등학교 외 4개소에서 4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동시다발적으로 실시했으며, 강진으로 인한 지진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최초 지진발생 시 행동 요령 및 진동이 멈춘 후 2차 피해예방을 위한 대피요령을 중점으로 진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진 등 재난 발생 시 위기대처능력이 떨어지는 학생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집중교육 했다”며, “더불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지교육을 병행해 안전문화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