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끼를 키우는 아름다운 음악축제의 현장

- 보령교육지원청, 보령 중·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 개최

2016-07-13     보령뉴스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도순)은 지난 9일 오전 9시부터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개인종목 21명 단체종목 39명이 참가하는 보령 중·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를 개최했다.

학교에서의 음악활동 생활화로 학생들의 정서순화 및 심미적 인성함양을 도모하고, 음악에 재능 있는 학생 조기발굴 및 잠재적 능력개발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경연대회가 개최됐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성악독창, 기악독주, 피아노연주, 창작 및 합창부문에서 평소 갈고 닦았던 실력을 겨루면서 음악의 아름다움을 만끽했고, 이날 보령문화의전당은 음악회와 경연대회를 아우르는 음악축제의 현장이 됐다.

박도순 교육장은 “학생들이 학업 등 각종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심리적 안정감이 결여되고, 그 결과 학교 생활의 부적응이 심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이번 음악대회를 통해 음악이 사람의 마음을 순수하게 하며, 아름다운 음악은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여 삶의 원동력이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