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중단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꿈키움멘토단 협의회 실시

2016-06-16     보령뉴스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도순)은 지난 14일 오전 11시 보령교육지원청 제2회의실에서 꿈키움멘토단 6월 협의회를 실시했다.

멘토링이란 경험이나 기술이 많은 사람이 더 적은 사람과 의도적으로 짝을 지어 합의된 목표에 따라 특정한 역량을 키우고 개발하는 것이다.

꿈키움 멘토링은 모든 아이들이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을 누리고, 여러 가지 여건 속에서도 학업을 중단하지 않도록 지원하기 위해 건강한 성인이 멘토가 되고 학업중단 위기청소년이 멘티가 되어 활동하는 정책 사업이다.

보령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10명의 꿈키움 멘토단을 구성해 보령관내 3개교(대천중, 대천여상, 주산산업고) 11명 멘티와의 만남을 지속하고 있다.

이날은 멘토 활동내용 발표와 정보교환이 이뤄졌고 활동 중 슈퍼비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질의응답시간을 가졌으며, 문화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도서와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박도순 교육장은 “청소년 시기의 작은 성공경험과 한 명 자신을 지지해주는 한명 이상의 성인과의 지속적인 관계는 역경속의 아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해주는 자양분이다.”고 말하며, “위기의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롤모델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