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찰중 화재 발견, 신속히 시민 구조
-보령署 신임경찰관 대천파출소 최준 순경, 부탄가스가 터지는 상황에서 요구조자 밖으로 신속대피 도와
2016-06-13 보령뉴스
보령경찰서 대천파출소(소장 배준렬) 신임순경이 화재로 인해 부탄가스가 계속해서 터지는 위험속에서도 신속히 구조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보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8 새벽 1시 20분 순찰중이던 대천파출소 소속 추인재경사와 최준 순경은 보령시 구시 11길 편의점 뒤편으로 검은연기가 치솟는 것을 발견하였고 주택의 절반이상이 불에 타고 있는 상황에 즉시 119에 신고를 요청하고 심야시간 대형 화재로 번질 가능성을 우려 주변 건물을 수색하였다.
최준 순경은“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일은 경찰관으로써 당연히 해야할 일이다. 요구조자의 신변에 이상이 없어 무척 다행이다”고 전했다.
한편 보령경찰서는 불이난 주택에서 방화의 증거가 발견되어 계속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