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향우회 마케팅으로 지역현안 해결
- 지난 11일 충남도 향우공무원 만남의 날 운영..시정 발전의 교류
보령시가 향우 공무원과의 교류 활성화와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지난 11일 명문웨딩홀에서 충청남도 향우 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20여 명과 충청남도 보령향우회 정낙춘 부회장을 비롯한 회원 50명이 함께 했으며, 특히 충남도의회 백낙구, 신재원 의원도 참석해 시정발전 의견교환과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굳은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지역발전을 가속화할 핵심 전략사업으로 추진 예정인 보령신항 다기능 복합항만개발 ▲국립해양수산대학 설립 유치 및 국립 해삼연구소 신설 유치 ▲보령~태안간 국도 77호 연계 전망타워 건립 ▲홍보지구(보령호) 수변공원 조성 ▲보령~울진간 고속도로 및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 건설 등의 전폭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김동일 시장은 “고향에 대한 사랑과 관심으로 충남도와 보령시간 유기적인 협조 속에서 보령 발전을 가속화 할 수 있도록 큰 힘을 실어 달라”고 말하며, “정부예산 확보를 통해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급물살을 탈 수 있도록 지역 역점사업에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 고 요청했다.
이에 정낙춘 부회장(도 해양정책과장)은 “이번 간담회로 우리 고향의 발전 방향과 지역개발 현안사항을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보령 발전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과 지혜를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충남도 향우회와의 간담회를 시발점으로 앞으로 중앙부처 향우 공무원과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굳건히 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