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미래의 소방관' 직업체험교실 운영

2016-05-15     보령뉴스

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는 2016년도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라 학생들이 화재진압,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 소방관 직업체험에 참여할 수 있는‘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진로 탐색 교육과정으로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로 2016년도 도내 185개 중학교에 전면 도입됐다.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소방서 또는 학교 방문교육으로 운영되며 소방공무원 직업소개, 소방관련 진로탐색, 소방 활동 체험,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등 생활 속 소방안전 행동요령 등을 교육하여 학생 스스로 안전을 배우고, 나아가 타인의 안전까지 존중하고 배려할 수 있는 미래 소방관을 육성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백낙종 화재대책과장은“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직업방향을 설정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자신이 가진 적성과 소질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