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학생, 학부모 삼위일체
- 대천여중, 야간자율학습 "해넘이 학교"에 학부모 참여
2011-03-24 보령뉴스
해넘이 학교는 대천여중의 야간자율학습반으로 1학년, 2학년 학생 중 희망자를 뽑아 1개반씩 편성하고, 3학년은 2개반을 편성하여 총 4개반으로 사교육 없는 학교운영에 박차를 가하고자 개설됐다.
학부모는 사교육비를 절감하여 가정 경제를 살리고, 학생들은 영어와 수학과목의 수업을 통하여 기초부터 튼튼하게 다지게 되었다.
특히, 올해부터 해넘이 학교 자율 학습시 학부모가 참여하게 됨으로써 엄마의 마음으로 자녀들의 학습을 도와주게 되며 주 1회씩 교대로 근무하면서 해넘이 학교 운영에 참여하여 좀 더 효율적인 학교 운영과 자녀들의 학력 신장을 도모하게 된다.
신항용 교장은 "대천여중에서 실시하는 해넘이 학교는 집에서 공부하는 것과 같은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교사, 학부모, 학생이 한마음이 되어 사교육을 줄이고 공교육을 굳건히 하는데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