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4동, 어버이달 맞아 경로효친 실천

- 20여 경로당 방문 섬김의 카네이션 전달

2016-05-10     보령뉴스

대천4동(동장 권호식)에서는 5월 가정의 달 및 제44회 어버이날을 맞아 5.2~5.3일 이틀간 관내 경로당 20개소를 방문하며 카네이션 꽃 바구니를 전달하고 고령 어르신을 위문하며 우리의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천4동에서는 우수기관 포상금으로 보람 있고 좋은 일에 사용할 방법을 생각 하던 중,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오래 사시도록 어버이 감사의 뜻을 전하고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등 미소․친절․청결 문화시민운동의 일환인 「섬김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명천3통 조계행 노인회장은 "갈수록 삭막해져 가는 이 시대에 소외계층인 노인들을 찾아다니며 따뜻한 마음과 훈훈한 온정을 나누며 섬김의 행정을 실천하는 대천4동 직원들에게 진심어린 고마움을 표하며, 앞으로도 노인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이에 권호식 대천4동장은 "「어르신 섬김 카네이션」전달이 작은 정성으로 노인들을 섬기고 자연스럽게 효 정신과 노인공경 사상을 전파하는 좋은 기회가 되는 것 같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을 섬기는데 정성을 다하는 공직자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동장은 가정에서도 93세 되신 치매 어머니를 모시며 공직자로써의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는 모범공무원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