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실생활에 들어온 인공지능! 드론을 이해하라!

-차벼화된 교육과정운영, 2016학년도 드론과정 연수 실시

2016-03-21     김윤환 기자

보령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원장 박도순)은 지난 20일(일) 오후 1시부터 영재교육원 지도강사 17명을 대상으로 공통교육과정에 있는 드론수업을 위한 「영재강사 대상 드론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지난 알파고와 이세돌 9단 간의 세기의 대결은 국민들의 관심 뿐 아니라 창의성 교육,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과학정보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불러왔다.

드론을 비롯한 다양한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우리 생활의 변화는 교육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미래사회와 직업의 변화 등 학생들의 진로교육은 물론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이란 과제가 주어졌다.

이에 발맞춰 영재교육원에서는 전년과 다른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프로젝트 중심 수업 ▲주제 중심 프로그램 등 배움 중심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드론의 기본 구조, 원리, 활용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드론 비행 훈련을 실시했다. 실제 드론을 다뤄보며 직접 파일럿의 입장에서 드론을 효율적으로 다룰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천서중학교 민홍기 교사는 “이번 연수에서 배운 내용을 학생들의 수업에 적용해 탐구, 실험중심의 재미있는 수업을 전개해 보고 싶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보령교육지원청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다양한 역할에 맞춰 다양한 배움 중심 연수를 준비할 계획이며 ‘배우며 가르치는’ 교사들의 열정과 노력의 장을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