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보건소, 영양플러스 대상자 모집

- 오는 3월 2일부터 10일까지..영유아, 임신부, 출산수유부를 위한 영양관리 연계 추진

2016-02-25     보령뉴스

보령시보건소(소장 김형곤)에서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상태 개선을 위해 오는 3월 2일부터 1분기 영양플러스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취약계층인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건강을 증진시키는 사업으로 신청대상은 보령시에 주소를 둔 중위소득 80% 미만의 임산부, 출산․수유부, 66개월 미만 영유아로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의 영양위험요인을 보유하고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주민등록 등본,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의료급여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 증명서, 자동차보험증(직장가입자) 등을 구비해 3월 10일까지 보건소에 신청하면 영양평가와 상담 후 대상자가 결정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개인별 맞춤형 보충식품(우유, 감자, 달걀, 당근 등)을 패키지별 6단계로 구분해 각 가정에서 식품을 받을 수 있고, 신규 대상자를 중심으로 영상사가 가정을 방문하여 식품 보관법, 조리법을 안내한다. 또한, 매월 영양교육을 실시해 올바른 식생활 습관이 형성되도록 돕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 사업으로 임산부와 영유아가 균형 잡힌 식생활 실천을 하게 돼 만성질환 예방은 물론 평생건강의 기틀을 마련하게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영양플러스 사업으로 지난해 256가구의 269명의 임산부와 영유아가 혜택을 제공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