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동, 복지 사각지대 소외 노인을 찾습니다!

- 보령경찰, 정부 지원 못 받는 소외계층 제보 기대

2016-01-25     보령뉴스

보령경찰서(서장 총경 이호영)가 자격조건 등이 맞지 않아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함에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 노인을 발굴하여 사회단체 와 협력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보령경찰서에 따르면 보령경찰서는 오는 2월초까지 국가와 지자체 또는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이나 동절기를 맞아 전기, 도시가스, 연탄 등 에너지 공급을 받지 못해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빈곤층, 그 밖에도 생활 형편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빈곤계층을 찾아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읍면동사무소 사회 복지담당자와 협조하여 정부와 지자체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을 파악하고 있으며 파악한 자료를 토대로 이장·통장이나 마을 주민을 상대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단전이나 단수가구를 파악하여 어려움에 처한 소외노인들을 조사한다고 한다.

대상자가 확인되면 1차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조건이 맞아않아 어려울 경우 노인 복지회관 등 사회단체와 협력하여 실질적인 지원방법을 강구한다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보령경찰서 관계자는 “경찰의 소외노인 지원 대상자 파악과 별도로 시민들께서 제보해 주신다면 확인한후 지원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