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생명 얻은 환자가족, 보령소방서 찾아와 감사의 뜻 전해 훈훈한 감동
2016-01-09 보령뉴스
119구급대원들의 도움을 받아 기적처럼 새 생명을 얻은 가족이 6일 오후 충남 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를 찾아 감사의 인사를 전해 감동을 주고있다.
지난 1일 오전 0시 50분경 대천동 소재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오 모씨 자녀(여, 5세)가 경련 중이라는 신고가 소방서 측에 접수되었다.
이에 보령소방서 구급대원(소방장 김미희, 소방사 김현기)들은 신속히 기도 이물질제거,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를 실시해 오양의 호흡과 맥박을 되살리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으며, 현재 건강상태는 뛰어다닐 수 있을 만큼 매우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 모씨 가족은 “119 구급대원의 신속한 대처로 기적처럼 새로운 삶을 되찾게 돼, 감사함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이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깨닫고 소방서 구급대원들로부터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가 훈훈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