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보건소, 연말연시 소외감 낮춰 자살 예방한다
2015-12-31 보령뉴스
보령시 보건소(소장 김형곤)는 지난 29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연말연시 대비 자살예방대책마련을 위한 자살예방실무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시 자살률이 해마다 소폭 증가하고 있어 자살률 감소추세로의 전환을 위해 지난해 6월 시 보건소, 주민생활지원과,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노인종합복지관등 13개 기관의 민․관이 협력하는 자살예방 실무 협의체를 구성했다.
특히, 이상영 부시장이 참석해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이웃주민들을 돌아보고 상대적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소외계층에 대한 온정을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자살예방실무협의체의 개최를 통해 지역이 함께하는 자살예방사업이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민․관이 혼연일체가 되어 자살 없는 건강한 보령시 건설의 토대가 되길 바란다” 며, “내년도에도 더욱 내실 있고 적극적인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해 실질적인 자살률을 낮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