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署 이상집 경감, 4대 사회악 근절 공로로 대통령 표창 수상
2015-10-22 김윤환 기자
이상집 경감은 80년 2월 경찰(순경)에 투신하여 35년 동안 서울 광진경찰서 근무를 시작으로 경찰청(본청) 정보·수사국,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지도부 및 서울 수서경찰서, 충남 보령경찰서에서 계·과장 등 중간관리자로 성실하게 근무하면서 다양한 부서의 경찰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업무수행 역량을 다져왔다.
보령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재임 중 학교 측과 협조하여 사용치 않는 교실 등에 학생들과의 소통공간인 「통하리방」10개소를 설치하고 300여 학생의 고민·진로상담 등으로 학교폭력근절 및 청소년 선도에 크게 기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전국 최초로 여성단체 및 의사·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성·가정폭력 등 범죄피해자 보호지원단」을 구성하여 생활비를 지원토록 하는 등 4대 사회악 근절 및 행정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상집 경감은“더 열심히 근무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얼마 남지않은 정년까지 정성치안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