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로 확보되야 큰 피해 막을 수 있어

- 관내 재래시장 등 화재취약지구 소방통로 확보훈련

2011-03-16     보령뉴스

보령소방서(서장 손정호)는 화재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재래시장 및 화재취약지역 화재발생시 신속한 출동로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15일 오후 2시 부터 관내 재래시장 및 화재취약지구 일대에서 소방통로확보훈련을 실시 하였다.

특히 재래시장은 지붕이 대부분 목재로 돼 있는데다 점포가 빽빽하게 들어차 있고 노후화된 전선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화재발생시 초기진압에 실패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지기 쉽다.

이에 소방서는 수시로 재래시장 소방통로확보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소방통로 및 진입로에 불법주정차량 단속 및 운전자 계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한순간이다.”며 “개인 편의를 위해 이웃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 없도록 시민모두가 협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