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초등학교, 가정폭력 NO, 우리 가족은 소중해요

-2015학년도 웃음 꽃피는 가정을 위한 가정폭력예방교육 실시

2015-09-18     보령뉴스

오천초등학교(교장 곽삼규)는 지난 14일 도서실에서 1~6학년 대상으로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부여 성폭력상담소의 배명옥 소장님이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으로 나뉘어 학생들의 성장발달 수준에 맞게 교육을 진행했다. 여러 가지 그림, 사진, 동영상을 통하여 가정폭력 교육의 의미를 상세히 설명해주었고 가정폭력이 일어나는 이유에 대하여 자세하게 설명했다. 설명 뒤에는 학생들과 소통하기 위하여 퀴즈를 내었고 학생들은 보다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했다.

가정폭력예방교육에 참여한 4학년 최재희 학생은 “가정폭력에 대하여 알아보니 너무 무서웠고 우리 집은 화목해서 너무 다행이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5학년 오다연 학생은 “웃음이 꽃피는 우리 집이 너무 소중하다는 것을 알았고, 이러한 예방교육을 통해 가정폭력의 의미를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가정 폭력은 단순히 가정에서의 폭력이 아니고 더 나아가 성폭력 및 학교 폭력 등 여러 가지 폭력과 연결이 된다. 학생들은 이러한 사실을 알고 예방하기 위하여 보다 다양한 지식을 습득해야 한다. 이번 가정폭력예방교육을 통해서 한 단계 성숙한 학생들이 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