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천초등학교, 일본인 친구들이 놀러왔어요~
- 일본 자매결연학교 다카하마쵸 방문
2015-08-26 보령뉴스
명천초등학교(교장 나상무)는 지난 21일 오전 9시부터 명천초등학교와의 자매결연학교인 일본 다카하마쵸 초등학교 환영식과 한국문화 체험 활동을 했다.
2009년 8월 일본 다카하마쵸와 자매 결연을 맺은 이후 7년동안 서로의 학교를 방문하고 어린이들의 작품을 교환하는 등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
나상무 교장은 “명천초와 다카하마쵸의 교류가 7년 동안 이어져오면서 관계가 더욱 끈끈해지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며 “양국의 어린이들이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 바라며 나아가 우리의 인연이 평화의 등불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카하마쵸 초등학교 아사다 쿠루미(6학년)는 “오늘 수업이 참 재미있었다”며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해 많이 알아간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카하마쵸 방문단은 명천초등학교 학생들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고 24일 출국 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양 초등학교가 더욱 돈독한 정을 쌓고 양질의 교육 노하우를 공유하고 성장해 나아가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