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천교차로, 25t 덤프트럭 잦은 추락사고

- 지난 겨울 동일 사고에 이어 또다시 사고 발생... 대형사고로 번질 뻔

2015-06-19     보령뉴스

지난 15일 오후 4시 10분경 보령시 명천동 명천교차로(외곽도로) 에서 25t 덤프트럭이 약 10여미터 아래로 추락하여 119구조대가  현장 출동하여 운전자를 구조했다.

이날 보령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교량밑으로 차량이 추락한 상황으로 화물차 내 운전자 1명이 갇혀있는 상황이었다.

구조대원들은 유압스프레다 등 구조장비를 이용하여 신속하게 차량 안에 갇혀있는 요구조자 1명을 차량 문을 개방해 구조 공간을 확보한 후 차량 밖으로 안전하게 구조했다.

또한 함께 출동한 119구조구급센터 구급대원들은 사고자의 부상 정도를 확인하고, 즉시 응급처치를 실시한 후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한편 이곳 명천교차로는 지난 겨울에도 같은 장소에서 25t 덤프트럭이 추락하여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임에도 아무런 안전조치를 하지 않아 또다시 사고가 발생함으로써 특단의 안전대책이 요구되는 교차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