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포상, 국민 직접 추천 가능
- 국민추천 정부포상 3월 7일부터 접수
행정안전부는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해온 숨은 유공자들을 국민이 직접 발굴하여 추천하는 ‘정부포상 국민추천제’를 실시하기로 하고 3월 7일부터 접수한다.
주요추천대상은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타인의 재산과 생명을 구한 의로운 사람, 재난 재해방지와 북구를 위해 헌신적으로 기여한 사람, 사회봉사와 이웃돕기 등 지속적으로 선행을 실천해 온 사람, 기타 국가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하여 타인의 귀감이 되는 사람 등이며, 공적이 소관 업무와 관련된 공무원은 제외된다.
추천은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할 수 있으며(본인 추천은 제외), 절차도 간편하다.
행안부(www.moopas.go.kr)와 각 지자체 홈페이지의 ‘국민추천 포상 접수 창구’를 통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메일(sanghun114@korea.kr)로 추천할 수 있다.
추천된 사람은 기본적인 요건심사 후 현지실사를 포함한 공적사실 조사와 공개검증을 거치며, 국민추천 포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대상자가 선정되고, 최종적으로 국무회의 심의로 확정된다.
포상은 매년 연말에 수여할 예정이며 올해의 경우는 본격시행 첫 해인 점을 고려하여 6월에도 수여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4일, 각 시․도와 시․군구 상훈 관계관 회의를 갖고 국민추천제 실시를 위한 준비사항 전파와 적극적이 협조를 당부했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국민추천제가 실시되면 국민들에게 큰 힘과 희망을 주게 되고, 사회전반에 나눔과 봉사정신이 확산되는 등 건강한 사회분위기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행안부는 상반기 운영성과 평가를 통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국민추천 포상제도를 더욱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