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선열의 날’을 아시나요?

이번 행사는 강제 체결된 1905년 11월 17일 을사늑약을 잊지 말고 국권회복을 위해 순국하신 수많은 애국지사의 뜻을 가슴 속에 깊이 새기자는 ‘제71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거행하였고, 이어서 대천문화원 송하순 사무국장을 강사로 모신 초빙학습을 실시했다.

송하순 강사는 순국선열과 애국 현장에 대한 안내를 하며 강연을 시작했으며, 강연의 말미에는 “대한민국이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놀라운 경제 성장을 이뤄 원조를 하는 나라로 성장했고 G20 정상회의 개최로 위상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지금의 번영을 이룩한 것은 자신과 가족의 안위를 뒤로 한 채 나라 사랑을 온몸으로 실천한 수많은 순국선열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라며 나라사랑을 강조했다.

학생들은 순국선열의 호국보훈 정신과 나라사랑의 실천에 대한 강연을 들으며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는 시간을 보냈다.

대한민국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 돌아보는 시간이 됐으며, 6학년 김영진 학생은 “우리가 나라를 지킨 순국선열의 뜻을 이어받아 더 큰 나라를 만들어 세계를 이끌 거예요”라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