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무선통신보조설비 일제 점검
2015-03-03 보령뉴스
보령소방서(서장 채수철)는 오는 11일까지 무선통신보조설비가 설치된 관내 대형(지하)건축물 18개소에 대해 통신상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개선대책을 발굴하기 위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 내용으로는 ▲무선통신보조설비 설치 위치 및 표기명 육안 식별 명확 여부 확인 ▲무전기 커넥터 일치여부 확인 ▲무전기 접속단자 연결 후 사용가능여부 및 송수신 상태점검 등 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현장지휘관의 지휘체계 확립을 위해서는 원활한 통신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무선통신보조설비에 대한 점검과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무선통신보조설비는 화재 시 소방대가 건물에 침투하여 소화 및 구조활동을 하면서 소방대간에 또는 방재센터나 관계자와 교신을 원할하게 하기 위해 필요한 소방활동설비로 주로 터널, 지하가, 지하층 등 전파의 반송특성이 나빠 무선교신이 곤란한 장소에 설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