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령화력 공사중 추락사
- 신보령, 안전관리 도마올라
2014-10-28 김윤환 기자
신보령화력 1.2호기 건설공사 중 근로자 A씨가 공사장에서 추락하여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금일 09:15분경 석고저장고 공사를 하던 A씨는 약 7m 높이의 비계틀에서 추락하여 현장에서 즉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금호건설 하도업체인 미성건설(대표 황영택) 소속인 근로자 A씨가 추락사함으로써 신보령화력의 안전관리가 도마에 오르며 건설현장의 안전불감증에 대한 비난여론에 휘말릴 것으로 보인다.
신보령화력 건설현장은 지난해 12.6일 터빈보일러 공사현장에서 혜성기공소속 근로자 김모씨(47)씨가 50m에서 추락사에 이어 금년 8.26일에는 정진공영소속 최모씨도 제관설비 작업중 작업관에 압착되어 대퇴골절상을 입고 병원에 긴급 후송된 바 있다.
한편 경찰은 현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과 안전수칙 위반 여부 등을 조사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