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해수욕장 마권장외발매소 유치 촉구

- 대천해수욕장 주민 성명서 발표

2014-09-03     김윤환 기자

보령시가 대천해수욕장 마권장외발매소 유치에 따른 보령시민연대의 집회에 이어 대천해수욕장 주민들이 집회를 갖고 유치에 적극 지지를 보냈다.

대천해수욕장 주민들은 오전 10시 보령시청사 앞 광장에서 집회를 갖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수 있는 마권장외발매소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최근 관광패턴의 변화로 인해 대천해수욕장이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도 없어 관광객수는 날로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라며 주민들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보령시는 지체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마권장외발매소를 적극 유치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대천해수욕장 주민들은 시민연대라는 반대세력과 주춤거리는 보령시를 싸잡아 비난하며 장외발매소 유치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어 시민연대와의 마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대천해수욕장 주민들의 유치촉구 성명서 전문이다.

대천해수욕장은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겼지만, 최근 관광패턴의 변화로 인해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도 없어 관광객수는 날로 줄어들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로 인해 많은 주민들은 생존권마저 위협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대천해수욕장 주민들은 대천해수욕장 마권장외발매소 유치만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생존권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시민참여연대라는 단체에서 사행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장외발매소 유치반대 성명을 발표하는 등 피폐화 되고 있는 우리 주민들의 삶의 전환을 위한 대안인 장외발매소 반대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주민들은 장외발매소 유치가 무산될 시 반대에 앞장서고 있는 모든 분들께 손해에 대한 배상요구 등 법적인 조치까지 취할 준비가 되어있다는 것을 밝히는 바입니다.

또한 반대세력에 의해 주춤하고 있는 보령시의 행정에 대해서도 분노를 느끼며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1.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 주민들의 생존권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라.
2. 장외발매소 유치에 눈치만 보고 있는 보령시는 각성하라.
3. 장외발매소 유치 무산 될 때에는 대천해수욕장 관광특구 지정을 해제하라.
4. 실정을 모르고 유치반대에 앞장서는 사람 들은 물러가라.
5. 보령시는 장외발매소 유치에 적극 앞장서라.

                                                         2014년 9월 3일

                                                  대천해수욕장 주민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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