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공천관리위원회 위원 사퇴

- 새누리당 권력형 비리 연루자 공천... 개혁 의지 없어

2014-07-07     김윤환 기자

김태흠(보령.서천)국회의원이 새누리당의 구태의연하고 개혁공천 의지를 보이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한 불만을 품고 공천관리위원직 사퇴를 선언했다.

다음은 김태흠의원의 사퇴 전문이다.

우리 새누리당은 7.30 재보선에 개혁공천을 하고자 했고, 지난 6월 30일에는 당 혁신위원회도 출범시켰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 여러 권력형 비리에 연루되었던 사람을 후보자로 선정하려 하는 것에 저는 결코 동의할 수 없어 금일(2014년 7월 7일)자로 새누리당 7.30 재보선 공천관리위원 직을 사퇴합니다.

                                                  2014년 7월 7일

                        새누리당 7.30 재보선 공천관리위원 김 태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