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대천항 추락 승용차 신속 대처에도 2명 사망
- 지난 1일 대천항 추락 승용차 인양
2014-07-04 김윤환 기자
보령해양경찰서(서장 김두형)는 1일 오후12시50분경 보령시 신흑동 소재 대천항 보령수협 앞 해상에 쏘나타 차량이 원인미상으로 차량이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운전자 권모씨 등 2명을 구조하여 응급 조치코 인근병원으로 후송했으나 끝내 사망했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원인미상으로 쏘나타차량이 추락하는 것을 홍모씨가 발견하고 119에 신고하였으며, 이를 경유 접수받은 보령해경은 현장에 122구조대 및 대천파출소 직원 등을 동원하여 익수자 권모(72세,동대동)씨를 구조 응급처치를 하면서 인근병원으로 후송하였으나 사망, 동승자 이모(92세,동대동)씨를 차량 인양후 발견 응급처치하면서 인근병원으로 후송하였으나 역시 사망한 것으로 전했다.
한편 보령해경은 차량이 추락후 신속하게 익수자 구조 및 후송 조치 후, 침수차량을 육상에 인양하고 인근해역 수색 등 그 이상의 동승자 등을 확인한 바 없는 것을 확인 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