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신, 대천1.2동 무소속 출마

- 새누리 대천1.2동만 전략공천 있을수 없는 일 맹비난
- 압도적인 여론무시, 지역 유권자가 심판할 것

2014-05-22     김윤환 기자

박상신 전 보령시의원이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대천1.2동 시의원 후보로 입후보하여 출마 의사를 밝혔다.

박후보는 새누리당의 경선방식에 따라 100%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자를 확정해야 함에도 대천1.2동을 전략공천 지역으로 분류하여 자신이 압도적인 여론에도 불구하고 탈락시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새누리당을 탈당하여 무소속으로 출마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박상신후보의 출마의 변 전문이다.

<박 상 신 후보 무소속 출마의 변>

저 박상신은 대천1,2동에서 보령시 의원 중에서 최다 득표로 당선되어 그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 4년간 최선을 다하여 일하였고, 임기 동안 마무리하지 못한 사업을 끝까지 마무리하라는 유권자 여러분들의 간곡한 염원을 받들고자 다시 출마하기로 하고 새누리당 시의원 예비후보로 출마하여 상대 후보와 경선하게 되었습니다. 경선 방식은 100% 여론조사 결과로 후보를 확정하기로 충남도당에서 결정하였습니다.

그 결과 저 박상신은 여론조사에서 상대 후보를 압도적으로 이겼지만 충남도당 공천심사위원장 <김태흠 의원>은 저 박상신을 탈락시키는 참으로 어이없고 납득할 수 없는 일을 저질렀고, 이에 이의신청을 하자 무소속으로 출마하라는 내용을 전해 들었습니다.

저와 제 가족은 모든 것을 포기하기로 마음먹었지만 평소 저 박상신을 아껴주시고 성원을 보내주시는 여러분들이 찾아오셔서 많은 위로와 격려를 해주시면서 그동안 추진하였던 사업을 마무리하여 살기 좋은 보령시 건설에 앞장서 달라는 간곡한 부탁의 말씀을 거역할 수 없었고, 이에 보답하는 길은 다시 출마하여 지난 4년 동안 쌓은 경험을 발판 삼아 더욱더 겸손한 마음으로 일해야 되겠다는 굳은 결의를 마음속에 간직하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반드시 승리하여 대천 1.2동 시민들을 위해 보답하겠습니다.

끝으로 대천 1,2동 여론조사에서 유권자 여러분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저 박상신을 탈락시킨 새누리당 충남도당 공천심사위원장 <김태흠 의원>은 모든 사실을 숨김없이 발표하고 보령시민에게 석고대죄하기 바랍니다.

                                                     2014. 5. 19

                                          무소속 후보 박 상 신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