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익규.고종군, 공동 불출마 선언

다음은 박익규.고종군예비후보의 불출마 선언 전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보령시민님!

그동안 연합하여 선거활동에 매진하였던 <박익규> 보령시장 예비후보와 <고종군> 광역의원 예비후보는 얼마 전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바가 있습니다.

저희 두 사람은 이번 선거에서 정치문화를 바꾸고 보령의 세대교체를 이루고자 유권자와 소통하는 노력을 다했으나 준비와 능력이 부족하고 실력을 더욱 갖추어야 함을 느꼈습니다. 따라서 저희 두 사람(박익규 보령시장 예비후보와 고종군 광역의원 예비후보)은 이번 6.4지방선거에 불출마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저희 두 사람을 응원해 주시고 사랑을 주신 시민님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진심을 다해 저희 두 사람을 지지해주신 시민님 한분 한분 생각하면 불출마한다는 것이 죄스럽고 송구한 마음뿐입니다.

그러나 다음 기회를 만들기 위한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으로 너그러이 혜량하여 주실 것을 호소 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준비하고 실력을 키워서 새로운 변화와 세대교체를 소망하는 유권자 여러분의 뜻을 높이 받들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마음을 다해 도와주신 여러분의 은혜에 거듭 고마운 마음을 전해 올립니다.

비록 저희 두 사람은 이번 6.4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일상으로 돌아가지만, 우리 사회의 희망을 만들고 사회적 약자와 공존하기 위한 시스템을 만드는데 시민님 여러분과 함께 평소 생활 속에서 더욱 성실하게 실천하는 노력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14. 05. 13
                                   박익규(보령시장 예비후보), 고종군(광역의원 예비후보)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