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서 지역해상수난구호대책위원회 개최
- 농무기 해양사고 협업적 구조체제 구축으로 신속 대응추진
2014-04-23 보령뉴스
이날 회의에서는 전남 진도해상에서 발생한 전복 침몰 여객선 세월호 사고의 조속한 구조를 위하여 각 기관별 지원방안을 모색하기로 하는 한편, 지난해 충남 서해안에서 발생한 해상사고 사례에 대하여 토론한 결과 3∼6월 짙은 안개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무시하고 운항하는 등 안전운항 불감증에서 비롯된 사고가 대부분이었다며 해양종사자들의 의식전환과 함께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해서 지난 4월 1일 개서와 함께 발족된 지역해상수난구조대책위원회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과 정기적 훈련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보령해경서 관계자에 의하면 농무기 사고다발해역에 경비함정 집중배치 등 24시간 출동태세유지와 사고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협업적 구조체제 유지를 통한 신속대응으로 농무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