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신형 경비함 320함 등 7척 배치

- 해상치안임무 수행 최선

2014-03-28     김윤환 기자

보령해양경찰서(서장 김두형)는 오는 4월 1일 보령서 개서에 따라 경비체계를 고도화하고 해양경비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보령해경으로 재배치된 경비함정 320함 등 7척이 27일 대천항으로 입항해 서해 중부해상의 본격적인 해상치안 임무에 투입 된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27일 16시경 대천항 해양경찰 전용부두에서 김두형 서장 및 각 과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20함(함장 경감 김용승)을 선두로 입항하는 경비함정을 지켜보며 환영식을 가졌다.

동 함정들은 지휘관 지휘통솔 능력 함양과 승조원 간 완벽한 팀웍 조성을 통한 상황대응 역량 강화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엄격한 훈련을 거쳐서 서해 중부해상 치안 현장에 본격 투입될 예정이다.

김두형 서장은 이번 경비함 배치로 충남 서해안의 해양주권 수호 및 불법조업행위에 대한 엄정한 대처와 해양사고 신속 대응 등 해상치안 임무 수행능력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