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청남 또다시 육용오리 폐사 긴급 방역조치

2014-03-02     보령뉴스

충남 청양 청남 육용오리 사육농가에서 운곡면 위라리에 이어 또다시 폐사축 발생관련, AI 의심축 신고가 있어 긴급 방역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생한 청남면 왕진히 256-1 조윤행씨의 육용오리 2만수(8일령 1만수, 35일렬 1만수)가 지난 5일간 약 1000여수가 폐사((2.26) 14수, (2.27) 12수, (2.28) 1,000수)하고 활력소실 및 사료섭취량이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충청남도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본부는 연구소 직원 2명을 현지에 급파하여 임상관찰·부검 등을 실시했고 이에  간이킷트 2수 양성/ 5수 검사, 일부 녹변, 신장 종대 등 검출됐고 또한 고위험 부화장에서 분양된 18농가에 대한 시료채취를 진행중에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 의뢰하여 AI의심에 대한 결과에 따라 살처분 할 계획이다.

한편 청양 운곡 발생 농가(박중섭)는 부여 발생농가(엄성용)와는 약 20킬로미터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500m내에는  3호 71천수(닭 1호 40, 오리 2호 31), 3km내에는 2호 121천수(닭)가 위치해 있다.